- 축구 응원가 중에 울산의 '잘가세요'를 듣는건 최고의 치욕이다. 그 응원가는 울산이 이길때에만 나오는 예전에 유행했던 신나는 곡인데, 그걸 들으면 속에서 울컥하는 뭔가가 올라와서 울산은 꼭 이기고 싶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2008-03-16 02:23:48
- 흙...... 오늘 경기는 다 이긴 경기라 생각했고 대구경기장의 징크스(여기서 부산이 한 번도 이기질 못했음)는 깨질꺼라고 생각했는데 막판에 선수들의 체력저하로 3대2 역전패를 당하다. 지난 경기의 역전승의 짜릿함 만큼이나 오늘 경기의 역전패는 정말 암울했다. 2008-03-16 21:55:58
이 글은 webpher님의 2008년 3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