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으로 오는데 갑작스런 소나기에 깜짝 놀랬네.ㄷㄷㄷ(그나마 집에 다와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홀딱 젖었을듯) 2010-11-11 20:42:16

이 글은 띠용님의 2010년 11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오늘은 아시아드에서 축구를 볼까 하고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봤더니 평일이라 그런지 다들 안갈듯하네. 어제 머리 자른다는 핑계로 걷기를 안해서 좀 찝찝하던차에 잘된듯. 파워워킹하면서 들어가야지.~_~(어제 B군도 걸어서 집에 들어갔다는 얘기에 운동을 안하고 집에 들어간 내가 어찌나 부끄럽던지 ㅠㅠ) 2010-06-17 17:09:07
• 평소에는 굉장히 한산한 우리동네 족발집이 월드컵 덕분에 불티가 나는구나~_~ 나도 한 팩 사가야지(me2mms) 2010-06-17 19:19:35
• 걷다가 더위먹고 헤롱대다 집에 와서 족발과 함께 햄뽂는 시간이 좋아~♡(오늘 갑자기 왠 더위먹음이지? 쓰러질뻔 했음.ㅠㅠ) 2010-06-17 19:55:43
• 에잇.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많이 먹은듯. 삼가할 음식은 삼가해줘야 하는데..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 이런 상황은 안일어나도록 노력해야겠다.(반성하자) 2010-06-17 20:39:22
• 주영이 이놈아ㅠㅠ 내가 그리 칭찬했었는데 왜 자살골을 넣은거냐ㅠㅠ(me2sms) 2010-06-17 20:47:07
• 아싸 아르헨티나 수비의 핵심 빠진다~~(해볼만 하겄다) 2010-06-17 20:52:28
• 아이고 또 한 골 먹혔네.ㅠㅠ(주눅들지마) 2010-06-17 21:03:11
• 으악 이청용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니를 용서하갔어.ㅋㅋㅋㅋ(우리 한 골 따라갔다) 2010-06-17 21:16:06
• 전반전이 다 끝나갈 무렵 들었던 생각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2골을 먹었다고 너무 주눅이 들어있다는것이다. 공간을 썰어들어가며 상대의 수비진을 뒤흔들었어야하는데, 가만히 있으니까 상대의 수비진이 우리의 공격수를 끌어내려 체력을 저하시키려는 모습이 답답했다.(하지만 마지막의 이청용의 골로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구 화이팅해보자) 2010-06-17 21:26:43
• 후반전은 일단 수비를 좀 두텁게 서면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플레이들을 많이 했으면 하는데, 그것의 핵심은 전 선수들이 자신의 지역에서 정줄을 잡으면 되는것이다. 그리고 공을 잡고 빈 공간으로 뿌려주거나 혹은 공간이 없을시에는 패스워크로 공간을 썰어들어갔으면 좋겠다.(즉 아르헨티나를 공략하기 위해선 공간의 파악이 중요할듯) 2010-06-17 21:30:14
• 또 하나의 꼼수는 심판에게 뻔히 보여지는 바보스러운 파울을 하지 말고 그들을 슬슬 약올리게 하는 파울을 해서 상대방의 심리를 흐트러트리는것이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의 선수들은 다혈질이라서 몸으로 부딛히는것도 싫어하고 말로 곯리면 바로 화내면서 플레이가 흐트러짐(하지만 선수들은 아르헨티나 말을 못하니까 몸으로 은근슬쩍 파울해야 함. 뭐 뻔한 소리지만서도.ㅋㅋㅋ) 2010-06-17 21:32:08
• 어차피 우리나라는 잃을것 없어. 이번 경기가 이기든 지든간에 아직은 끝난것이 아니니까. 이대로 끝나면 아르헨티나가 쪽팔리는것이고 우리나라가 이기게 되면 이변의 팀이고 다크호스의 팀이며 아르헨티나 병신되는거니까 제발 쫄지 말자. 자신감을 가지고 하자구~~(내 말이 선수들에게 들리지도 않겠지만 그냥 염원으로.ㅋㅋㅋ) 2010-06-17 21:34:40
• 구티에레스 아까도 실수해서 우리나라에게 한 골 주더니 결국은 경고누적되어서 다음 경기 결장하네.ㅋㅋㅋㅋ앜ㅋㅋㅋㅋ(아 웃겨) 2010-06-17 21:42:50
• 염구야아아아아 니가 왜이러니 아아아아아앜(어오) 2010-06-17 21:45:27
• 자자자 이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신경질나기 시작했다~ 우리는 저기에 말리지 말고 은근슬쩍 약올려라!(페어플레이와 꼼수의 중간사이로) 2010-06-17 21:54:12
• 김남일 슈팅은 정확도를 기대하지 말라능.. 그냥 아르헨티나 기선제압용이라능.. 얼굴 마담급 슛이라능..(김남일은 오늘 의외로 잘하네?) 2010-06-17 22:00:49
• 아이고 정성룡이 참 잘막았는데 한 골 더 내주고 말았구나.ㅠㅠ(여기서 기죽지 말고 힘내!) 2010-06-17 22:04:23
• 아직 시간은 12분이나 있어! 비록 상대가 강한팀이긴 하지만 포기하긴 이르다구! 상대를 좀 더 압박해서 공격기회를 많이 얻어내자!(압박하고 또 압박하자) 2010-06-17 22:06:57
• 이과인 해트트릭ㅜㅜ(에고고) 2010-06-17 22:07:50
• 아직 경기 안끝났다~! 다끝난것처럼 느릿느릿하게 하지마! 상대를 정신없게 해야지 이사람들아!!!(좀 더 고고고) 2010-06-17 22:10:27
• 이왕 실점하고 지는거라면 하나만 더 넣어줘라~! 실점은 줄이면 줄일수록 좋은거니까! 만약 경우의 수에 몰리기라도 하면 끝장나는거니까 한 골 더 넣어보자(아자자자) 2010-06-17 22:12:54
• 아르헨티나 잠그네.. 이런 상황에서는 시원한 중거리슛이 최고인데 말이야.(지금은 시간이 없으니까 공간 썰지 말고 걍 때려!) 2010-06-17 22:15:32
• 5대1로 패배하는건 감이 없는데 4대1로 패배하는건 기분 드러운데..ㅠㅠ 이대로 패하고 말았구나 흑흑(부산 응원하면서 4대1로 패배당해본 기억이 좀 있어서; 하지만 올해 잘해줘서 다 까먹었다?ㅋㅋㅋ) 2010-06-17 22:20:30
• 이번 경기는 우리 집에서 보지 말껄 그랬나? 월드컵 경기 중에서 우리 아버지께서 신경질이 많이 섞인 화를 내시는 상황이 벌어지면 우리나라가 대박으로 지던데-_-; 경기 보는 곳의 주변에서 신경질 내는 사람이 있으면 꼭 지더라고.(다행히 다음주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찜질방 밤샘하기로 했음 그런데 거긴 짜증내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해ㅠㅠ) 2010-06-17 22:24:17
• SBS 저놈들 뭔 생각으로 선수들을 인터뷰 하는거야? 기분 나쁘고 지쳐서 들어가는데 거기다가 다시 상처입히는거 같아서 짜증나네.(이런 월드컵 중계는 처음 본다 어이없음) 2010-06-17 22:39:16
• 그러고 보니 4년전 미투를 시작한 이후로 오늘의 미투글이 제일 많다.ㅋㅋㅋ(이게 다 월드컵 때문이야!) 2010-06-17 22:51:34
•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오늘 우리나라가 이기거나 비기면 내일 빨간옷을 입고 오자고 약속하고 오늘을 기다렸는데, 결과가 이렇게 됐으니 다른 색의 옷을 입고 가야겠다.ㅠㅠ(내일 빨간물결을 기대했건만 아쉽게 됐네) 2010-06-17 23:14:46
• 에라이 나이지리아 선취골이네.(그리스의 선전을 기대해보자) 2010-06-17 23:17:30
• 나이지리아 레드카드 퇴장~~~(오 이거 흥미진진한데?+_+) 2010-06-17 23:35:21
• 아까 나이지리아 선수의 퇴장을 보니 월드컵에서의 우리나라 팀의 운명은 이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건가 싶어서 무섭네.ㄷㄷㄷ(우와) 2010-06-17 23:39:22
• 아 카라구니스 정말 아쉽다 으아아악(정말 절묘했는데) 2010-06-17 23:41:34
• 으아아 그리스 동점골이다(재밌어진다 ㅋㅋㅋㅋ) 2010-06-17 23:45:33
• 어라? 나이지리아 핵심선수 부상당해서 나간건가? 그러면 나이지리아는 교체선수가 있는가 모르겠네. 교체선수는 다 안쓴거 같긴 한데..흠흠(그리스 이 상황에서 골을 못넣으면 진짜 바보다?) 2010-06-18 00:15:00
• 그리스의 개카스는 골키퍼와 1대1의 완벽한 기회를 놓쳤고 바로 그 공을 받아서 공격한 나이지리아는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놓쳤다 이거 뭐야.ㅋㅋㅋ(와 깜짝 놀랬네) 2010-06-18 00:19:30
• 아 사이님~! 예전에 올려주신 파워러닝 엠피쓰리 말고 파워워킹 파일은 없을까요? 오늘 그 음악 듣고 걷다가 숨막히고 어지러워서 죽는줄 알았어요ㅠㅠ(있으시면 부탁 좀 할께요 더위먹었음ㅋㅋㅋ) 2010-06-18 00:22:14
• 우와아아아아아 나이지리아 골키퍼의 멋진 선방!! 다 들어간 골을 막아버리다니(완전 재밌다 으아아) 2010-06-18 00:28:18
• 그리스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올(역전골!) 2010-06-18 00:30:48
• 그리스 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역전승!) 2010-06-18 00:54:27

이 글은 띠용님의 2010년 6월 17일에서 2010년 6월 1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운동의 시점과 방법을 어떻게 잡는댜? 날씨가 지금보다 조금만 더 풀리고 우리집에서 몇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온다라는건 가닥을 잡았는데, 뭔가 좀 더 쌈박한 방법은 없을까?(그렇다고 집에 운동기구를 들일 수도 없고 -_-) 2010-04-14 22:08:20

이 글은 띠용님의 2010년 4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어제는 만박님의 토큰 테러가 무서웠음.ㅠㅠ (집에 오는길에 계속 알림문자가 ㄷㄷㄷ) 2007-12-02 00:22:01
• 오늘은 모처럼 비가 시원하게 내려줬네. 안그래도 건조한데 마침 잘 내려줬다. (하지만 좀 길게 내렸으면 건조한게 조금 사라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 2007-12-02 22:40:10

이 글은 webpher님의 2007년 12월 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